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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떄는 그 다지 눈이 돌출 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초5학년?쯤 부터 눈이 많이 튀어 나온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떄 시력도 꽤 나빠진걸로 기억합니다.
초 5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해서 지금 까지 쓰고 있습니다.
하... 사진만 찍으면 이상하게 나오고 얼마나 짜증 나던지
재친구도 눈이 돌출 되었는데 갑상선 비대증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선천적으로 눈이 돌출 된 것같습니다.
제동생도 저와 같이 눈이 돌출 되었구요.
1. 제가 갑상선 비대증인지 검사를 받아 볼까요? 2. 안구돌출증을 수술로 고칠수 있고 얼마나 위험성이 있는 수술인가요? 3 약물 복용으로 고칠수있나요?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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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통합적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구돌출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근시입니다.
물론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있어서 안구돌출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근시가 심한 경우에
안구자체의 크기가 증가하게 되어 눈이 나와 보이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증세가 있는 경우 즉,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면증이 생기고 피로감을 많이 느끼며
체중이 줄고 심박동이 빨라지고, 숨이 가쁘고, 머리가 빠지는 등의 증상이 없는 경우 구태여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간단한 피검사로 확인 할 수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안구돌출증의 수술은 안와감압술이라고 전신마취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수술입니다.
증상이 없는 단순 안구돌출증의 치료로 선택되는 수술은 아닙니다.
안구돌출의 원인이 갑상선 쪽 문제이면 내과적 약물복용으로 어느 정도는 호전을 가져오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시성 안구돌출은 약물복용이 소용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