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답변해주시는 의사분께 감사합니다 안경에 관한 질문인데 원래 전에 쓰던 안경이 좌-1.75 우 -1.50 이고 좌쪽에 난시 0.75가 들어갔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것도 예전에는 둘다 -1.50이었는데 안경점에서 좌를 한단계높여야 된다고 해서 첨에 어지러운데도 높였거든요 문제는 좌안 랜즈인데 얼마전에 다른 안경점에서 다시 안경을 마추는데 이번에는 예전처럼 좌우 둘다 -1.5로 하고 좌에 난시 1.00으로 하라는 겁니다. 안경점에서 써보니 전에 안경과 비슷하게 잘 보여서 그렇게 했는데 쓰면서 보니 다시 조금 어지러운 겁니다. 새로 간 안경점에서는 좌를 굳이 높게 -1.75로 할 필요가 없고 난시를 조금 더 잡아주는게 눈에 좋다는 군요 근데 전에 안경점에서는 근시 시력에 맞게 쓰는것이 더 좋다는 군요 실제 보이는 것은 좌-1.75 우1.50 난시 0.75가 쪼금 더 잘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곳을 봤을때는 거의 차이가 없구요. 어느 말이 맞나요? 새로 마춘 안경을 쓰면 처음 써서 그런가 고개를 돌릴때 쪼~금 어지럽습니다. 또 그렇게 다르게 마춘 안경을 두개 번갈아 가며 써도 눈시력에 무리가 없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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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성인에서 안경 처방은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편하게 맞추시면 됩니다.
일단 정확하게 굴절검사가 된 상태에서
조금씩 수치를 낮은 쪽으로 조절하는 건 눈에 부담을 주거나 해롭지는 않습니다.
안경 도수 수치 자체는 각각에 대해 어떤게 맞고 틀리고를 말씀 드릴 수는 없고
일단 전에 끼시던 안경이 특별히 불편하지 않으셨다면 그대로 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새로 굴절검사를 해서 안경처방을 할때 난시를 먼저 잡아주는 게 맞느냐
근시를 먼저 잡아주는 게 맞느냐는 일정한 해답이 없습니다.
근시정도와 난시정도에 따라서 근시를 조정해주는 경우도 있고 난시를 조정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시 축도 영향을 미치는데 다 설명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안경을 맞춰서 어지럽다고 할 때나
불편하다고 할 때 등에는 난시 도수를 조절을 하는 경우가 더 많기는 합니다.
0.25 디옵터 정도 차이가 나는 안경을 번갈아 낀다고 시력에 무리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